개인파산 신청후기 - IMF 피해, 사업실패 관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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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1회 작성일 22-09-13 12:55본문
가평개인파산
법무사 남궁 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파산을 진행하신
실제 개인파산 후기입니다.
가평개인파산
가평개인파산 후기 2021 하단 820
신청인내용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진행법원 : 의정부지방법원
신청인 : 50대 여자
진행내용
상담 : 2021년 06월 08일
접수 : 2021년 06월 15일
파산선고 : 2021년 10월 21일
파산폐지 : 2022년 08월 25일
파산면책 : 2022년 08월 31일
총 탕감금액 : 394,653,253원
남궁 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파산을 진행하신
IMF 피해, 사업실패 관련 사례 후기입니다.
1997년, 한국 IMF 경제 위기로 인해 고향을 떠나 이사를 하게 된 신청인은
당시 계획도시로서 한창 개발 중에 있던 창원에서 부동산의 경기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여
배우자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부동산 중개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번창하게 되었으나
배우자의 후배 제안으로 참여투자한 공동 사업에서 경기가 나빠지는 불상사로 인해
해당 사업의 대표자로 등재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익도 없는데 고액의 은행 대출 이자를 부담하는 피해를 입게 되었으며,
다른 지인의 소개로 공동 사업을 제시하는 업자를 만나 주택 신축 판매 사업을 했으나
지속된 경기 침체로 공동 사업 건물들은 쉽게 매매되지 않았고
자기들끼리 확정이익금을 정해 차용증을 적어달라며 부동산 사무실까지 와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업무에 차질이 생겨 마지못해 차용증을 적어주게 되고
매매가 잘 되지 않아 결국 해당 기한을 넘기게 되어서 저희 가정집과 소유 건물에 가압류를 걸었습니다.
다른 지인 투자자들도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근저당 설정만 해달라, 경기가 완화되고 자금이 풀릴 때까지 기다려주겠다'했으나
현금 보관증 및 차용증을 작성해주고 요구를 들어주자마자
고소를 하고 부동산 사무실과 가정집에 수시로 찾아와 행패를 부려서 정상 생활을 할 수가 없었고
그 와중 경매로 넘어간 건물은 시세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낙찰이 되어
일부 세입자 및 각종 금융기관, 보험사, 기타 근저당권자가 배당을 받아가지 못하는 피해를 입게 되니
그동안 열심히 살았던 저희 부부는 한 순간에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사건 이후 근근이 살아가면서 공황상태에 빠져버린 남편에게 다시 시작해보자고 설득하고 목표를 세웠고,
더 이상 저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힘들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개인파산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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