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신청후기(변제율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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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00회 작성일 20-03-09 13:24본문
법무사 남궁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회생을 진행하신 세종개인회생 사례입니다.
신청인은 집안사정이 안되어 공고에 들어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 후 바로 군입대 하여 제대한 후
회사에 입사를 하여 급여 반응 식비와 교통비를 제외하고 모두 부모님께 생활비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IMF로 인해 퇴직 권유를 받고 퇴사를 하게 되었고 가족들 생계를 위해
불철주야 알바 및 막노동 현장에 다니며 돈을 벌기 위해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하다가 음식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없었던 음식업이라 사업초기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권리금, 인테리어 비용 등 사기를 맞고 빌린 돈들은 빚으로 고스란히 남게 되었습니다.
계약 2년동안 장사도 해보지 못하고 월세가 계속 밀리게 되자 빚은 점점 늘어만 갔고 자살시도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인천보훈지청에서 소개시켜주신 인천공항세관에 다니게 되었지만
월급은 기본금 67만원에 각종 수당을 합해도 130만원정도 받아서 4인 가정이 생활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였고
은행 빚 이자도 못 내고 있었습니다.
아내도 맞벌이를 시작하며 식당일을 하게 되어 가정 형편은 조금씩 좋아졌고 은행 빚 이자도 갚아 나가면서
몇 년 동안 원금은 계속 이어지고 그렇게 8년이 지났는데 또 다른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아내가 원래 몸이 좋지 않던 상황에서 식당일을 하다보니 허리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여
병원 신세를 지기 시작하며 조금씩 풀리던 가정형편이 다시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은행에서는 신용때문에 대출이 안되고 돈은 점점 더 필요해지자 손대지 말아야 할 대부업 대출 사채까지
하게 되었고 빚 독촉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결국 아내와 빚 때문에 말다툼이 잦아지자 가정 생활에 금이 가게 되어 이혼을 하게 되었고
모든 빚은 저에게 고스란히 남게 되었습니다.
2012년, 14년, 16년에 걸쳐 세번의 개인회생 신청을 했지만 변제금의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감당할 수 없어서 변제금을 미납했고 개인회생이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에 법무사 김성환 사무소에서 다시 개인회생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아 사업하고 망해서 그 빚을 갚기 위해 대부업 및 사채, 지인돈까지 빌려가며
폐인생활에 이르기까지 저에 대한 수많은 되새김과 잘못을 뉘우치면서 후회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무모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한 점을 가슴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개인회생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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