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신청후기(변제율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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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0회 작성일 20-04-02 15:56본문
법무사 남궁 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회생을 진행하신 충남홍성 개인회생후기입니다.
신청인은 2남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아버지 어머니 의상실 사업으로 시작하여
옷가게, 목욕탕 등 열심히 생계를 꾸려나가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특화대학이라 조선소에서 일을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 홍성에 사는 아내를 알게되어 결혼을 했고 딸이 태어나 세식구가 되었습니다.
와이프 친정에 일이 생겨서 돈이 급하게 필요하던 중 와이프랑 상의하에 대출을 받았습니다.
대부업의 29.7%라는 높은 이자율을 생각 못하고 너무 급한 나머지 대출을 받게 되었고
철없는 생각에 둘이 벌어 갚으면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갚아나가던 중 결혼을 하게 되었고 신혼집과 차를 구입하느라 대출을 또 받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난 후 배송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와이프가 임신하고 몸이 안좋아져 일을 전혀 할 수 없게 되자
오로지 제 월급으로 캐피탈 이자, 담보대출 이자를 갚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급여가 많지 않은 직종이다 보니 한달 한달이 버거운 생활이었고 그러던 중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때부터 생활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아이 분유, 기저귀, 생활비, 이자까지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대출을 받게 되었고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돌려막기까지 하였습니다.
2017년도에 이직을 하여 일을 하던 중 햇살론을 받게 해준다는 대출대행업체에서 전화가 걸려와
그 말을 믿고 높은 이자 때문에 대환하기 위해서 산와대부에서 1000만원 오케이저축은행에서 300만원을
대출을 받으면 3개월 후에 햇살론을 받을 수 있다하여 추가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월에 해고를 당하는 바람에 햇살론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이때부터 한달에 갚아나가야하는 엄청난 이자에 삶의 희망을 놓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어떻게든 연체시키지 않기 위해 또 대출을 받아서 지난달까지 갚아 나갔습니다.
9개월이라는 시간을 제가 일을 하지 못하고 이제 일을 시작한지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무모하고 안일한 생각에 의해서 이와 같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한 점을
가슴깊이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사회를 위해 하루하루 성실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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