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파산 신청후기(사치낭비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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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04회 작성일 20-06-17 09:39본문
법무사 남궁 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파산을 진행하신 대전 개인파산후기입니다.
신청인은 꽤 오랫동안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 가요주점에서 일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수입이 꽤 되다보니 카드사에서 카드를 만들어준다고 해서
그때부터 카드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습니다.
카드를 만들어 보니 쇼핑을 하는 횟수, 금액이 점점 늘어났고 어느 순간 보니
카드값이 수입을 넘어서 카드빚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괜찮았지만 그만두고 나니 이전에 있던 카드빚과 이자를 감당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급하게 막으려다보니 결국 돌려막기의 연속이 되었고 빚은 처음보다 터무니없이 많이 커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살고 있던 중에 아는 지인이 미국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해서 먼 타국에서 열심히 일을 했고
처음에는 빚을 갚는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얘기를 들은 금액만큼 돈을 많이 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귀국한 이후로 사기를 당했다는 불안감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되었고
초반에는 치료를 받으면서도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잠깐잠깐 아르바이트를 해서 조금씩 갚으려고 하였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어서 파산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으면 젊다는 나이에 이렇게 파산 신청을 하게 된 것이 죄송하고 부끄럽지만,
남은 삶은 좀 더 검소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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