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파산 신청후기(사업실패사례) > 신청후기

법무사 남궁 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파산을 진행하신 충북청주 개인파산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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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은 6년 정도 남편이 투병생활을 하면서 병원비와 약값이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남편이 떠난 뒤에 보니 빚을 너무 많이 지게 되어 집안의 재산도 정리해야했습니다.

과일가게를 할 때 지인의 소개로 냉동 창고에 투자했으나 실패했고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시설유지비 감당,

물건 값의 하락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빚이 생겨서 절망하던 차에 농수산센터 중, 도매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외상으로 판매도 해보았지만,

여전히 장사는 되지 않았고 빚만 지다가 2015년에 가게 문을 닫았습니다.

남은 채무가 있었기 때문에 식당 주방일을 하였지만, 이마저도 생활비 정도만 보탤 수 있을 뿐이지

근본적인 채무를 줄여나가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게다가 너무 오랫동안 무리를 해서인지 몸도 여기저기 너무 아프고, 나이가 많아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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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으로 아이 셋을 키우며 남편이 남겨두고 간 빚을 갚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오랫동안 끌려 다녔던 채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