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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신청후기(변제율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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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8회 작성일 20-04-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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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남궁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회생을 진행하신 대전 개인회생후기입니다.

신청인은 장남으로 태어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에 이사를 자주 다녔습니다.

중학교는 그래도 정착하여 잘 다니는 찰나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와중에 아버지는 도박에 손을 대셨습니다.

아버지가 도박을 시작하고부터 집안형편은 더욱 힘들어졌고 15살에 부모님께선 이혼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그 후로부터 매일 술을 드시며 엄마 찾아오라고 매일같이 저희를 낮밤 가리지 않고 폭행을 가했습니다.

폭행이 너무 심하고 이대론 죽을 거 같다는 생각에 17살에 부산으로 도망치듯 혼자 자취하려고 나왔습니다.

제가 마침 원동기 면허 소지를 하고 있었기에 중국집 배달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때 당시 12시간 근무에 120만원 급여와 한 달 2번 휴무,

그리고 숙식 제공을 해주었기에 생계를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성실하고 착하게 살며 군대 가서도 열심히 공부해 검정고시 시험을 치러 고등학교 졸업장도 따내었습니다.

전역한 후에는 친동생이 일하는 회사에도 다니고 다른 서비스일도 마다하지 않고 쉬지 않고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자기 회사에 같이 다니자 해서 대전까지 오게 되었고 막상 대전에 올라오니

그 회사 측에선 이미 사람을 구했다고 일을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그 친구와도 어색해져 멀어지게 되고 혼자 대전에 남은 상태가 되버렸지만,

전 이미 부산에서도 혼자였기에 이 상황을 어떻게든 이겨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똑같이 서비스일도 하고 회사에 취직을 하며 쉬지 않고 지내오던 찰나 보험설계사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 큰 돈을 벌 수있다는 얘기에 고민하다가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친구와 같이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돈이 필요하다 하여 저는 처음에는 싫다했는데

대출금은 보험일하면 2달 안에 다 갚을 수 있다고 울면서 부탁을 하길래 대출을 받아 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한 달 만에 잠수를 타서 사라져버렸고 연락도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그 빚을 떠안게 되었는데 보험영업이 잘 되지 않아

버는 돈이 거의 없어 생계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험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에 취직하여 일하는데 월급을 받아도 월세 70만원에 공과금은 따로 또 내서

월마다 총 9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기본적으로 필요했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사용하다보니 1천만원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꾸 채무를 상환하라는 압박이 들어와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아 친구한테 빌려주려고 대출한 대출사의 부채를 다 갚았습니다.

새로 대출받은 금액은 일하면서 조금씩 갚아갔는데 어느 순간 또 감당이 되지 않자 다시 대환대출을 받아 어떻게든 버티며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큰 화를 불러왔습니다.

빛은 어느새 5천만원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제가 아예 감당하지도 못할 정도의 금액이 되어버려서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어떻게든 생계를 이어나가자라는 생각으로 지내봤지만 채무는 늘어나기만 할 뿐 줄어들지 않았고, 이렇게 불어나는 빚이 무서워 무슨 방법이 없는지 알아보다

개인회생이란 제도를 알게 되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분별한 대출로 채무상환을 하고, 그 채무를 갚기 힘들어 또 다른 대출을 받아 삶을 이어가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깊이 후회가 됩니다. 정말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남은 채무를 상환할 자신 있습니다.

성실하게 아주 열심히 살아서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착실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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