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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신청후기(변제율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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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96회 작성일 20-03-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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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남궁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회생을 진행하신 충남부여개인회생 사례입니다.

저는 3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제 나이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셔서 어머니께서 홀로 저희 3남매를 어렵게 키우셨습니다.

어머니의 보살핌 속에 동대전고등학교까지 졸업하였고, 졸업과 동시에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직장생활 중 지금 남편을 만났고 남편은 네일아트 재료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직원 급여를 주는 것도 힘들어져서

제가 남편 사무실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일을 하던 중 남편이 재료비 부채와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압류까지 되어 힘들어지자,

제가 하나은행에서 2011년 6월경에 창업자금 대출 1000만원을 받아 재료비와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도저히 남편의 사업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 것 같아 2012년 1월에 미래에셋생명 TM설계사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되어 그나마 남편의 사업도 근근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2월에 출산으로 인해 퇴사를 했으나, 남편의 사업을 폐업하게 되고 그 이후 취직이 잘 되지 않아

남편이 육아를 하기로 하고 제가 2014년 4월 미래에셋생명에 다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돈을 더 벌어보기 위해서 피플라이트 대리점으로 이직하였지만,

지인영업으로 이어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불안정한 소득으로 생활이 힘들어져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카드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눈앞에 놓인 카드값 결제일과 당장 필요한 생활비 때문에 현대캐피탈에서 돈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대출을 받아 당장 급한 건 막았지만, 매달 돌아오는 카드결제일과 새로 받은 대출의 상환일이 다가와

러시앤캐쉬에서 600만원, 조이크레딧에서 700만원, 롯데캐피탈에서 900만원을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돈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일부 갚았습니다. 나머지는 생활비로 사용하였습니다.

대출을 대출로 막다보니 힘든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당장 세 식구 먹고 살 생활비도 부족하다보니 2017년 5월에 조이크레딧에서 1000만원을 더 대출받았지만,

전과 똑같이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카드값을 갚고 이전 대출의 이자를 내고 하다 보니, 생활비까지 추가하면 남는 돈이 없었습니다.

일은 계속 하고 있지만 수입은 거의 발생하지 않다보니, 적자는 계속되었습니다.

매번 계속되는 돌려막기로 지쳐있었고 빚을 막기 위해 다시 빚을 지는 이런 생활에서는

도저히 채무를 줄여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어 힘들어하던 중 지인이 개인회생이라는 제도가 있다고

알려주어 개인회생이 유일한 탈출구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무분별한 대출로 채무상환을 하고 그 채무를 갚기 힘들어 또 다른 대을 받아 삶을 이어가던 날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남은 채무를 상환할 자신이 있습니다.

아이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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