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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신청후기(변제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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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66회 작성일 20-03-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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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남궁길 사무소를 통해 개인회생을 진행하신 대전 개인회생후기입니다.

신청인은 1남4녀의 장녀로 태어나 대전에서 줄 곧 살아왔습니다.

유능하고 진취적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여 아들 둘을 낳고 행복하고 여유롭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사업이 장기적으로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하여 고정수입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작한 요식업으로 인해 무척 힘들게 되었습니다.

조그마하게 시작하자는 저의 말을 뒤로하고 자신 있다며 그 비싸다는 곳에 130평 점포를 계약하여

큰 평수는 자리 잡을 때까지 천천히 끌고 가다가는 월세에 말라죽는다며 광고차량에 기사채용, sns광고전단,

현수막 등 정말이지 포격하듯이 돈을 쏟아 부으며 공격적 영업을 하니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에 몇차례 손님이 많을 때는 너무 많아 일손이 부족하여 직원수를 줄일 수도 없이 인건비, 임대료 등

과다지출로 점차 돈이 바닥나고 지인에게 차용하고 저와 남편 둘다 대출받고 땅을 팔아 보태고 해도

끊임없이 들어가는 운영비용 때문에 장사를 그만두자고 하였지만 남편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직원월급과 은행이자는 빚을 내서라도 주었지만 월세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임대보증금이 약 7천만원이 밀리자 해외에서 국제전화로 10일 후까지 해결하지 않으면 임대차계약시

제소전 화해조서를 체결했었기에 법대로 처리하겠다하여, 그 당시 아파트를 전세 놓고 점포부근에 투룸을 얻어

살고 있었기에 마지막 남은 아파트라도 더 싸게 팔아서 지불하겠다고 말미를 조금만 더 요구 했었지만

임대인은 대전지방법원에 명도 신청하여 길바닥에 나왔습니다.

은행연체 한번 없고 부금까지 잘 납입했지만 대출관련은행에 영업자금 대출이라서 폐업을 하면 상환해야 한다며

아파트에 가압류가 들어오고 그리하여 분양가보다 헐값에 처분되어 상환하여도 채무는 남았습니다.

너무 힘든 장사생활이었고 또한 쫓겨난 충격에 살고픈 의욕도 상실한 채 기력이 딸려

한동안 움직이기도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일어서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운명이라 생각하고 덤덤히 받아들이고 남은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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